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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치예방을 위한 칫솔질 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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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타드 2022. 12. 14.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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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일 하는 양치질을 잘할수있는 방법입니다.

오복중에 하나인 치아관리!! 이왕하는거 제대로 해봐요 우리~

 

 

10명 중 6명, 칫솔질하는 데 고작 1~2분, 방법 또한 서툴러

아이들이 칫솔질하는 데 걸리는 시간과 칫솔질하는 방법에 대한 조사결과

 

    1. 칫솔질법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김미선 교수는 "​하루에 5번, 한 번에 10분 이상 열심히 닦는데 왜 칫솔질이 잘 안 됐다고 하는지 물어보는 환자가 종종 있다"며 "칫솔질 횟수나 시간보다 ‘정확한 방법’으로 칫솔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칫솔질할 때는 잇몸과 치아 틈을 향해 칫솔을 45도 각도로 기울이고 약한 진동을 주며 닦는 게 좋다. 치아는 순서대로 2~3개씩 정해 빠지는 부위 없이 닦고 그다음 치아로 넘어간다. 칫솔로 치아 표면을 돌려 닦는 '회전법(그림 참조)'을 시도하는 게 효과적이다. 하지만 그림이나 설명서를 보고 혼자 관리하는 것에 한계가 있어 치과에서 전문가와 상의해 정확한 칫솔질 교육을 받는 것이 가장 좋다.

칫솔질

 

어금니 2개 반 덮는 크기 적당

칫솔은 어금니 2개 반 정도를 덮을 수 있는 크기가 적당하다. 칫솔모 강도도 구강 상태에 맞게 선택해야 한다. 잇몸질환으로 잇몸이 약하거나 이가 시리면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는 대신 칫솔질 횟수를 늘리면 잇몸에 부담을 줄이면서 플라그도 제거할 수 있다. 흡연하거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는 경우에는 모가 강한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모가 강한 칫솔은 잇몸에 상처를 낼 수 있어 주의한다.

치아 사이, 어금니 뒤쪽은 일반 칫솔만으로 꼼꼼히 닦기가 어려워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해야 한다. 김미선 교수는 "이쑤시개는 잇몸에 필요 이상의 손상을 주고 치아 사이 공간을 크게 만들 수 있어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헀다.

틀니를 끼거나 치아 교정을 하는 경우, 그에 맞는 구강용품을 사용하는 게 좋다. 치약에는 연마제가 들어 있어 틀니 표면에 상처가 나기 때문에 변형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닦아야 한다. 뜨거운 물은 틀니의 플라스틱 부분을 변형시켜 취침 시에는 찬 물에 보관한다. 김 교수는 "교정을 하는 경우에는 교정기기를 제외한 치아를 닦기 쉬운 'V자' 모양 전용 칫솔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2. 구강 위생용품

구강 크기와 구강질환 여부 등 고려해 선택

칫솔을 고르기 위해서는 우선 구강 크기를 고려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어금니 2개 반 정도를 덮을 수 있는 크기의 칫솔이 적합하다. 칫솔모의 강도에 따라서도 종류가 다양하므로, 구강 상태에 맞는 강도를 선택해야 한다. 치주질환 등으로 잇몸이 약하거나 이가 시리면 부드러운 모를 사용하고 칫솔질 횟수를 늘리면 잇몸에 부담을 줄이면서 플라그도 제거할 수 있다. 흡연하거나 치아 사이에 음식물이 잘 끼는 경우, 강모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강모 칫솔은 잇몸이 상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치아 사이, 어금니 뒤쪽과 같은 곳은 일반 칫솔만으로는 확실히 닦기가 어렵기 때문에 칫솔 이외 다른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치간 공극(치아 사이 공간)의 형태와 크기에 따라 치실과 치간 칫솔을 이용해 치아 사이 관리를 해주면 좋다. 이쑤시개는 잇몸에 필요 이상의 손상을 주고 치아 사이 공간을 크게 만들 수 있어 사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첨단칫솔은 마지막 어금니(최후방 구치), 고립 치아 등 일반 칫솔로는 닦기 어려운 부위를 닦을 때 효과적이다. 첨단 칫솔은 치약이 잘 묻지 않아, 대신 0.12% 클로르헥시딘을 묻혀 사용하면 좋다. 혀는 닦을 때 헛구역질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혀 세정기를 이용해 혀의 뒤쪽에서 구강 밖으로 쓸어내리며 닦으면 된다.

소아시기, 칫솔 외에도 치아 크림, 불소 가글로 충치 예방

치아가 자라는 시기인 아이에게는 머리가 작은 소아용 칫솔을 사용하고, 물을 스스로 뱉을 수 있게 되면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사용한다. 어릴 때는 치실 사용이 어려우므로, 보호자가 손잡이가 있는 치실로 치아 사이를 관리해주면 좋다.

강동경희대병원 소아치과 김미선 교수는 "3개월 정기검진 및 치과에서 시행하는 전문가 불소도포와 더불어 저농도의 불소 가글용액을 가정에서 매일 사용하고 우유 성분으로 만들어진 치아 영양 크림을 양치질 후 치아에 발라주면 충치 예방효과를 증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횟수,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칫솔질'

자신의 구강 상태에 맞는 구강위생 용품을 선택했다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정확하게 사용하는 것이다.

김미선 교수는 "하루에 5번이나 닦고 10분 이상 열심히 닦는데 왜 칫솔질이 안 됐다고 하는지 물어보는 환자가 종종 있다. 칫솔질의 횟수나 시간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방법'으로 칫솔질을 하는 것이다. 그림이나 설명서를 보고 혼자 관리하는 것은 한계가 있기 때문에 치과에서 전문가(치과의사, 치과위생사)와 상의해 구강위생 용품을 선택하고 정확한 칫솔질 교육을 받기를 권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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